절세로봇 logo
머니톡

믿었던 단골 손님이 성추행? 동네 장사인데 어쩌나요

profile절세로봇|2024.06.11

절세로봇 썸네일 이미지 (6).jpg

옛날엔 '손님이 왕'이라는 말이 있었죠

고객을 존중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른 가게와 차별성을 두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를 특권으로 알며 서비스 받는 '존중'은 마음껏 누리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선'을 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단골손님의 나쁜 손버릇?

최근 개인사업자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글이 있었습니다.

바로 단골손님의 성추행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 한 A 사장님의 고민 때문인데요,

단골인 80대 할아버지가 안면도 트고

웃으며 인사도 주고받다 보니

할아버지가 간식을 가져오시기도 한다고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친절한 단골손님이

은근슬쩍 사장님의 엉덩이, 허리 등

신체를 터치하는 성추행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런 단골손님의 행동에 화가 난 사장님은

하지 마시라며 화를 냈지만

그 손님은 여전히 변하지 않고 가게에 방문한다며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이런 사장님의 고민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분노해 주며 '경찰에 신고하시라',

'강하고 단호하게 말하고 쫓아내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말해주었는데요,

여러분이라면 A사장님께 어떤 조언을 해주실 것 같나요?


음식점 주인의 딸을 성추행한 단골손님


작년 식당을 운영하고 있던 B 사장님은

믿지 못할 이야기를 딸에게 들었습니다.

바로" 할아버지가 엉덩이랑 가슴을 만졌는데

기분이 나빴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 것인데요

이 이야기를 들은 사장님이 CCTV를 확인해 보니

동네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던 B 사장님이

장사 준비로 바빠 정신이 없던 사이에

식당 한편에 앉아있던 B 사장님의 7세 딸아이를

단골손님인 80대 노인이 성추행 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본 사장님은 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단골손님이던 범인은 식당 가까이 살고 있어

아이가 그 노인을 마주치면 식당 문을 닫으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노인이 식당을 찾아와

행패를 부려 2차 가해까지 했다고 합니다.


생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이렇게 혼자 고군분투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개인사업자 눈에서

피눈물 나게 하는 선 넘은 손님들은

경찰에 신고하여 단호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물론, 동네 장사라,, 가게 소문이 안 좋아 질까 싶어

경찰에 신고를 망설이고 있던 개인사업자 분들이

많을 거라 예상되지만 더 큰 문제로 번지기 전

법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을 고려하는 건 어떨까요?


혹시 위의 사장님들 처럼 여러분이 겪어보신 불쾌한 상황에서

도움이 되었던 정보, 조언, 해결 방법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댓글이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댓글 1
  • 초록사과73
    갈수록 개인사업자가 일하기 참 힘드네요.
    6 months ago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