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통법 폐지, 휴대폰 구입 적기는?
휴대폰 없는 분 계시나요?
휴대폰은 이제 우리의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대인의 필수품 '휴대폰'을 구입할 때
함께 했던 '단통법'이 10년 만에
폐지될 수 있다고 해요!
10년간 유지되었던 단통법은
왜 폐지되는 걸까요?
절세로봇과 함께 알아봐요😎
👉 단통법 왜 만들어졌을까?
어떤 도움을 주는지도 궁금해요!
단통법이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준말로
휴대폰을 사고팔 때
생기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소비자들이 공정하게
휴대폰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제정됐습니다.
즉, 단통법은 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령 중 하나라는 것이죠!
그럼 단통법은 소비자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요?
▶ 보조금 상한제 : 휴대폰을 살 때
이동통신사에서 주는
최대 보조금을 정해두고
그 금액 이상으로 줄 수 없도록 함.
▶ 단말기 가격 및 지원금 공시제 : 휴대폰 단말기
가격과 이동통신사가 주는
할인 금액(지원금)을 공개해야 함.
▶ 단말기 자급제 : 소비자가 이동통신사 외
다른 루트를 통해 직접 단말기를 구입 가능함.
▶ 위약금 규제 : 휴대폰 약정 기간 중
이동통신사를 바꾸거나
계약을 해지할 때 내야 하는
위약금의 기준을 명확히 함.
만약, 이동통신사에서 같은 모델의
스마트폰을 판매할 때, 신규 가입자에겐
30만 원의 보조금을 제공하고
기존 고객에게는 10만 원의
보조금만 제공한다면 신규 가입자는
기존 고객보다 20만 원 더 저렴한
가격으로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겠죠.
반면에 기존 고객은 신규 가입자 보다
20만 원 더 비싼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구매하게 되는
불공정한 상황이 오게 되는데
단통법의 [보조금 상한제]가 도입되어
누구나 15만 원까지의
보조금을 공정하게 받고
휴대폰을 구매할 수 있게 된 거랍니다.
👉소비자를 위해 만들어진 단통법,
폐지하라는 의견도 있다고?
단통법이 생겨난지 10년 만인 지금,
법안 폐지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라고 해요.
소비자의 공정한 구매 권리를 위해
만들어진 법안인데 왜 폐지 이야기가
나오는 걸까요?
단통법이 시행되면서
보조금 상한제로 인해
소비자들이 휴대폰을 구매할 때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동통신사들이 앞다퉈
보조금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휴대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때와는 달리,
보조금이 제한되면서
소비자들은 휴대폰을 구매하기 위해
더 높은 초기 비용을 지불하게 되었습니다.
소비자를 보호하려는
단통법의 취지와는 다르게
소비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증가시켰죠.
뿐만 아니라 단통법은
보조금 상한제를 통해
이동통신사 간의 시장 경쟁에
제한을 두게 만들었는데
이는 이동통신사 간의 시장 자율성을
침해하기도 하고 경쟁을 감소시켜
차별화된 서비스나 요금제를 제공받는 등
소비자의 혜택도 줄어드는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이유로
여야 모두 단통법 폐지 필요성에 동의해
10년 만에 단통법 폐지 법안이 발의 되었다고 해요.
현재는 법안이 발의된 것 뿐,
통과된 후 폐지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야 모두 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하니
단통법 폐지가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네요!
👉휴대폰 언제 구매해야 할까?
단통법 폐지 전? 후?
새로운 휴대폰을 저렴하게 구입을 위해
휴대폰 구입 적기를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라면
단통법 폐지 전·후 시점을 고민하고 계실 테죠?
만약, 단통법 폐지되기 전
휴대폰을 구매하게 된다면
위약금 규제 등 단통법의 보호를 받아
휴대폰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조금 지원이 적기 때문에
휴대폰을 구매할 때 초기 비용이
많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단통법 폐지 후 휴대폰을 구매하게 된다면
이동통신사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휴대폰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각 이동통신사가 준비한
신규 프로모션 등 혜택도 받을 수 있겠지만,
단통법으로 보호받고 있던
위약금에 대한 규제도
완화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하셔야 해요!
휴대폰 구매는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본인의 처한 상황과 예산,
휴대폰의 필요성을 고려해
똑똑하게 휴대폰을 구매하셔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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