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 누구는 웃고 누구는 한숨☹

다가오는 10월 1일, 76번째 국군의 날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었어요.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내외 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국군 장병의 사기를 증진시키고 노고를 상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는데요.

임시공휴일 지정 소식에 국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어요.

직장인 : 늦게라도 휴가갈 수 있겠다🎵

10월 1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으로써 3일만 개인 연차를 사용하면 9일이라는 긴 휴가기간이 생긴 직장인들은 재충전의 시간이 생겼다며 기뻐하고 있어요.

특히 여행업, 레스토랑 등 일부 특수업계 종사자들은 불경기의 경기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자영업자 : 국군의 날 문 닫아야 하나..😞

일손이 부족한 자영업자와 근무일 수가 줄어 전체적인 매출이 감소하는 일부 중소기업은 별로 반가워하지 않는다는 소식이에요.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일시적으로 노동비용이 상승하기 때문이죠.

또한 학교 선생님들과 학부모들도 중간고사 기간이 늘어나고, 계획된 일정과 달라지는 학사일정에 달가워 하지 않는 반응이에요.

일부 자영업자들도 휴일이 이렇게 길어지면 해외로 나가는 인원들이 많아져 경기 활성화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게 아니냐며 걱정이 많아요.

사장님은 국군의 날 임시 공휴일 지정,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