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 오늘부터 신청이 가능해요!

오늘이 벌써 목요일, 이틀 뒤면 추석 연휴가 드디어 시작됩니다.

기나긴 연휴에 휴식을 즐기기 위해 들뜬 사람들도 있겠지만, 이번처럼 연휴 기간이 길면 장거리 여행을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을 열어야 하는지 닫아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걱정이 많으실거에요.

정부에서 발표했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종합 대책 중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던 '새출발기금' 소식, 기억하시나요?

원래는 이달 말로 예정되었던 '새출발기금'의 신청을 오늘인 12일부터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고 해요.

💰새출발기금과 신청 자격?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과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대상자의 채무 조정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새출발기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1)코로나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2)대상 차주이면서 3)개인사업자 혹은 소상공인에 해당해야 해요.

새출발기금을 신청한 부실차주에게는 신용채무의 재산가액 초과분에 대하여 60~80%의 원금조정을 비롯해 장기 분할 상환을 도와주며, 부실우려 차주에 대해서는 거치 기간을 부여하고 장기분할 상환 지원과 함께 금리가 높은 부채의 금리를 재조정하게끔 지원합니다.

🔎새출발기금의 채무 조정 방법

사업자의 고의적 혹은 반복적인 채무조정 신청을 제한하기 위해, 새출발기금 신청은 1회만 가능한데요,

원칙적으로 채무조정 프로그램 협약 금융회사가 보유한 대상자에 해당하는 모든 대출에 대한 채무조정이 가능해요.

그러나 코로나 피해 사업자를 지원하는 정책 취지와 맞지 않는 형태의 대출은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며, 대상자가 채무 금액보다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감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자주 묻는 새출발기금 질문과 답변

Q. 타 채무조정제도 (개인회생, 신복위 채무조정 등)를 이용하고 있는데, 새출발기금 중복 신청이 가능할까요?

A. 다른 채무조정제도가 진행중인 대출에 대해서는 새출발기금 신청이 불가능해요.

대신 해당 채무조정이 폐지되거나 실효된 경우, 새출발기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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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가계대출이 연체되었는데, 이런 경우에도 새출발기금으로 채무 조정을 받을 수 있을까요?

A. 개인사업자의 경우에는 사업자가 보유한 사업자대출 외에도 가계대출을 포함한 대출 일체에 대해 채무조정 지원이 가능해요.

다만 법인 소상공인의 경우에는 법인격과 대표자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법인 대표자가 보유한 가계대출에 대해서는 지원이 불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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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새출발기금으로 채무조정을 하게 되면 통장이나 카드 등 모두 사용할 수 없게 되나요?

A. 정상적으로 사업 영위 중 매출 입금은 사업자통장으로 정상 입금 가능하며, 그 외 금융활동 모두 가능합니다.

대신 채무조정을 신청한 대출이 신용 대출일 경우 해당 신용카드는 사용이 어렵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신청기관에 문의!)

💡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신청방법?

- 개인사업자 : 신분증, 사업자등록증명원, 소득증명서류

- 법인 소상공인 : 대표이사 신분증, 사업자등록증명원, 법인등기사항전부증명서, 법인인감증명서, 법인인감도장, 재무제표, 소상공인확인서

※휴·폐업한 경우에는 휴·폐업사실증명서도 필요해요!

새출발기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고, 전국 19개의 한국자산관리공사 지역본부 및 지사와 50개 사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오프라인 창구 신청도 가능해요.

신청하기 전, 사업자 종류와 대출 종류에 따라 꼼꼼한 상담을 먼저 받아보시는게 좋아요 (새출발기금 ☎ : 1600-1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