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역대 최대 인상되는 중위소득이 뭔데요?
사장님들이라면 소상공인 지원사업이나 장려금 혜택을 위한 공고에서 '기존 중위소득' 이라는 단어, 많이 보셨을거에요.
기존 중위소득은 비단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복지정책의 기준이 되는 소득 지표인데요,
2025년부터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인상되면서 다양한 정책의 기준점 또한 변하고 있다는 소식이에요.
오늘은 기존 중위소득에 대한 정의와 계산하는 방법, 늘어나는 혜택에 대해 정리해 드릴게요😀
🔍 기준 중위소득이란?
복지 정책의 기준선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란 대한민국 국민 총 가구의 소득 금액의 중간값을 의미해요.
가장 소득이 높은 순서에서 낮은 순서대로 줄을 세웠을 때, 가장 가운데에 오는 값을 '중위소득'이라고 해요.
이렇게 고안된 중위소득에 소득증가율을 반영하여 계산한 값이 바로 '기준 중위소득'인데요,
기준 중위소득과 비교하면 우리 집의 총 소득이, 혹은 내 개인 소득이 중위소득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지 적은지를 판별할 수 있어요.
기준 중위소득을 계산할 때는 세금이나 사회보험료 등이 공제되기 전의 총 소득, 즉 세전 급여를 기준으로 계산해요!
- 1인 가구 기준 : 222만 8,445원 → 239만 2,013원으로 7.34% 인상
- 4인 가구 기준 : 572만 9,913원 → 609만 7,773원으로 6.42% 인상
🔍 늘어나는 수급 혜택, 어떻게 확인할까?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되면 복지 혜택을 받는 사람도 많아진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국민들의 최소한의 기초생활을 보장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자를 기존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구분하여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요.
- 생계급여 (중위소득 32% 이하) :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 지원,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는 급여
- 의료급여 (중위소득 40% 이하) :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을 쥬지할 수 있도록 도움
- 주거급여 (중위소득 48% 이하) : 월세나 집의 유지보수와 관련된 비용을 지원. 임대나 자가 주택 소유자도 지원 가능
- 교육급여 (중위소득 50% 이하) : 저소득층 가구의 자녀 교육을 위해 학용품비와 입학금, 수업료 등을 지원하는 급여
복지 혜택의 최우선상에 있는 기초수급대상자와 차상위계층 또한 기존 중위소득을 토대로 선정되는데요,
기초수급대상자의 경우 가구 소득이 기존 중위소득의 30% 이하인 사람들로, 위의 4가지 생활보장제도 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어요.
차상위계층은 기존 중위소득의 50% 이하 수준의 소득을 가지고 있어 일부의 복지 혜택만 지원받을 수 있죠.
꼭 저소득층이나 기초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이 아니더라도 이번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되면서
아쉽게 금액의 경계에 머물러있던 분들이라면 혜택이 확대되어 지원받으실 수 있으니 꼭 한번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나도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궁금할땐?
혹시라도 내가 혜택 대상자인지 정확한 확인을 원하신다면,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모의계산 메뉴를 활용하면 기초생활보장제도를 포함하여 기초연금부터 초,중,고 교육비 지원, 장애 아동 수당 등
간단한 소득재산 항목 만으로 사업별 수혜 대상이 가능한지 모의 계산을 손쉽게 해볼 수 있어요.
오늘은 뉴스에서도 한 번 쯤 들으셨을 수도 있는 '기준 중위소득'에 대한 내용을 알려드렸어요!
복지 정책의 핵심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기준 중위소득이 2025년 인상되면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 대상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갈수록 물가가 오르고 생활이 어려워지는 요즘, 나의 소득과 기준 중위소득을 잘 비교해 지원받을 수 있는 복지혜택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확인하고 신청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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