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과 연금보험료도 나라에서 지원해준대요!

사업을 하다보면 매달 지불해야 하는 고정 비용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코로나 19 때 대출받았던 정책 지원금의 원리금부터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전기, 수도, 냉·난방비까지 빠져나가는 돈이 한둘이 아니죠.

특히나 직원을 고용하면 무조건 지불해야 하는 4대보험료는 고지서를 볼 때마다 한숨부터 나오게 되는데요,

​니런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오늘 포스팅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나라가 대신 내주는 보험료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4대보험 가입, 무조건 해야하나요?

4대보험은 질병이나 상해, 실업 등으로 인해 국민들이 경제적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보험 가입을 의무화한 사회보장제도에요.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다양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하는 제도로 보시면 되는데,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이렇게 네 가지 항목이라 보통 4대보험이라 불려요.

4대보험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함께 부담하게 되며,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들은 4대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만 해요.

근로자가 5인 미만이거나 1인 사업장, 공동사업자만 있는 사업장도 필수로 가입해야 한답니다.

아르바이트생도 근로자로서의 요건에 해당하면 의무 가입대상에 포함됩니다. 만약 의무 가입대상에 포함되는데 가입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사회보험료, 나라에서 80%까지 지원해줘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이란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주와 소속 근로자의 사회보험료(고용보험료+국민연금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함으로써, 사회보험 가입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고 사회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한 지원사업이에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만 지원받을 수 있어요.

1)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

2) 월 평균 보수가 270만원 미만

3) 신규가입자 (지원신청일 직전 6개월 간 고용보험과 연금보험 자격취득 이력이 없는 근로자)

2018년 1월 1일부터 신규가입자와 기가입자의 수를 합산하여 36개월까지만 지원이 가능한데, 신규가입 근로자와 사업주가 부담하는 고용보험료와 국민연금 보험료의 80%를 지원해줘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을 신청하면 사업주가 월 별 보험료를 법정기한 내에 납부하였는지 먼저 확인하게 되는데, 완납한 경우에는 그 다음 달 보험료에서 해당 월의 보험료 지원금을 뺀 나머지 금액을 고지하는 방법으로 지원해줘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는 사업주지원금과 근로자지원금 2가지 형태로 지원되는데요,

월 평균 보수가 200만원인 10인 미만 근로 사업장에서 사업자는 매달 90,400원, 근로자는 86,4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요.

사업주는 고용보험의 고용안정 및 직업능력개발 부담금을 추가로 부담하기 때문에, 근로자보다 조금 더 많은 금액을 지원받아요!

오늘은 자영업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는 4대보험 중 일부를 80%까지 지원해주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보험료 지원 방법과 지원이 제외되는 대상 등 더욱 자세한 내용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사이트(클릭 시 이동)에서 확인 가능해요.

정부에서는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지만 모르고 지나쳐 혜택을 놓치는 경우도 많죠?

이번 기회에 나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인지 확인해 보시고, 부담스러운 사회보험료를 줄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