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구매 안하셨어요? 35% 혜택받는 '이 것'

지역 화폐는 골목 상권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자체가 발행하는 화폐로, 요즘처럼 물가가 상승할 때 알뜰한 소비를 돕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서울시에서도 시민들이 좀 더 경제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운영하고 있는데요,

11월 5일부터 상품권 판매가 시작되었어요!

오늘은 서울사랑상품권과 구매처, 혜택 등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알려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서울사랑상품권이 뭔데요?

서울사랑상품권은 2020년 1월, 서울특별시 주관으로 출시한 모바일 지역사랑 상품권이에요.

서울시에서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함께 자치구별로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제도에요.

서울의 각 자치구의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자치구 상품권'과 서울시 전체의 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광역 상품권' 2종류가 있어요.

활동 반경이 넓거나 사업장과 집 혹은 회사와 집이 다른 자치구에 있으신 분들이라면 광역 상품권이 활용도가 높겠죠!

11월 5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 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광역상품권'이에요.

당일에 판매한 수량이 아직 남아, 소량만 구매가 가능한 상태에요.

서울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상품권 액면가의 5%를 할인 지원해주는데요, 상품권 10만원을 95,000원에 구매할 수 있어요.

상품권을 구매한 날로부터 5년동안 사용 가능하고, 1인당 최대 월 30만원까지만 구매가 가능해요. (보유는 100만원까지)

서울사랑상품권 뿐만 아니라 지역화폐는 모두 사용 촉진을 위해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는데,

서울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5% 할인에 30%의 소득공제 혜택까지 추가로 받으실 수 있으니 1석 2조가 아닐까요?

💰 서울사랑상품권 구매와 사용은 어떻게?

모바일 친화적인 서울사랑상품권은 충전 계좌를 연결해두면 서울페이플러스 어플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와 결제를 하실 수 있어요!

​서울페이 플러스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신 후, 메인 화면에서 [상품권 구매]를 클릭하시면 가장 상단에서 광역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가 가능해요.

구매한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어플에서 사용처를 확인하신 후, QR코드와 바코드를 활용해 다른 페이 어플과 비슷하게 물건을 구매하시는데 사용 가능해요!

서울 전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광역 상품권의 경우, 서울의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학원이나 식당, 카페 등 서울페이플러스의 가맹점 28만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서울시의 공공 배달 어플인 땡겨요와 위메프오, 먹깨비, 놀장, 로마켓에서 사용 가능해 쇼핑할 때는 물론이고 우체국쇼핑 플랫폼 내에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요.

서울페이 플러스 어플에서 [가맹점 찾기]를 눌러보시면, 내 위치를 기반해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어요.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총 35%의 혜택으로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상품권 가맹점주 또한 서울페이+의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별도의 결제수수료가 없어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 법인만 구매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

일반 소비자와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법인도 서울사랑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법인용 상품권은 서울페이 법인판매시스템에서 구매 가능하고, 공공/민간법인이라면 누구나 구매 가능해요.

대신 개인 구매에 적용되었던 5%의 할인율은 적용되지 않지만, 구매 한도에는 제한이 없답니다.

공공/민간법인에서 기업 내 직원의 포상금, 기념일 선물, 기업 주최 이벤트의 경품 용으로 활용 가능하니 기업의 대표님이라면 법인용 상품권을 구매하시는 것도 고려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오늘은 우리나라 지역사랑상품권 중에서도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사랑상품권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서울 전역에서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할인과 소득공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항상 인기가 많은 상품권인데요.

이번 5일 발매 이후에도 아직 잔여 수량이 남아 있으니, 구매를 깜빡 잊으신 분들은 서둘러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