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격증빙 없는 부가세 신고, 이만큼 위험합니다

부가세 계산기로 부가세 계산부터 신고까지 무료로 도와드리는 절세로봇입니다.

부가세 신고 기간이 지나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니 꼭! 절세로봇에서 무료로 셀프 세금신고하세요.

부가세 신고는 사업자라면 꼭 해야 하는 의무이자 필수 과정인데요.

하지만 적격증빙 없이 신고를 준비하고 있다면 큰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지도 몰라요.

오늘 알려드리는 '적격증빙'만 잘 알고 계셔도 부가세 절세 방법의 90%는 이해하셨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내용이에요!

혹시 '적격증빙’이라는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지시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절세로봇이 적격증빙이 무엇인지, 그 중요성과 적격증빙 없는 부가세 신고의 위험성까지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적격증빙 없으면 절대 부가세 못 줄여요!
 

✅부가세 적격증빙이란?

부가가치세는 매출세액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 부담한 매입세액을 공제해 계산해요.

부가세 부담을 줄이려면 매입세액을 지출했다는 증빙이 필요해요.

바로 이때 필요한 게 '적격증빙' 이랍니다.

적격증빙은 '사업과 관련해 재화 또는 용역을 공급했으며, 그에 대한 대가를 받았습니다'라고 입증해 주는 서류에요.

'법에 따라 적절한 자격을 갖춘 증빙자료'라고 이해하시면 되는데요.

즉, 이미 지출한 금액에서 매입세액으로 최대한 인정받으려면, 세금계산서,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 확인된 매입 내역이 있어야 해요.

적격증빙이 부가세 절세의 핵심이 되는 이유는 적격증빙을 갖춘 매입세액만 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적격증빙 없으면 매입세액 공제도 없다!

부가세는 기본적으로 매출세액에서 매입세액을 뺀 금액으로 결정된다고 설명드렸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부가세 납부세액을 줄이기 위해서는 매입세액을 최대한 폭넓게 인정받는 게 가장 중요하답니다.

일반 과세 사업자는 지출한 매입세액 전부를 공제받을 수 있고, 간이과세 사업자라고 하더라도 매입액의 0.5%를 세액공제받아요.

그리고 사업 목적으로 지출한 비용에 대해 매입세액을 공제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적격증빙이 있어야 해요.

적격증빙을 갖추지 못한 지출에 대해서는 매입세액을 인정받지 못하고, 당연히 공제도 받을 수 없답니다.

실제로 사업 목적으로 비용을 지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적격증빙이 없다면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어요.

👩‍🏫적격증빙! 3가지만 기억하세요
 

그렇다면 세법에서 말하는 적격증빙에는 어떤 증빙들이 포함될까요?

지금부터 알려드릴 3가지만 기억하세요!

1️⃣ 세금계산서

세금계산서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된 거래 사실을 증빙하기 위해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발급하는 영수증을 뜻해요.

일반 과세 사업자와 직전 연도 환산 연 매출 4,800만 원 이상 간이과세자는 상품·서비스를 판매할 때마다 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 해요.

최근엔 종이로 된 세금계산서보다 전자세금계산서를 더 자주 주고받고 있는데요.

전자세금계산서 역시 당연히 세금계산서에 포함된답니다.

2022년 7월부터는 직전 연도 연 매출액이 2억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는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게 의무가 되었어요.

이런 사업자들은 상품·서비스를 판매한 뒤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해야만 하고, 종이세금계산서를 발급해서는 안 된답니다.

세금계산서를 발급하지 않거나 늦게 발급하면 공급자뿐 아니라 구매자도 가산세, 매입세액 불공제 등의 불이익을 받게 돼요.

⚠️ 계산서, 세금계산서와는 달라요!

세금계산서 말고 계산서라는 영수증도 있는데요. 계산서는 면세사업자만 발급이 가능해요.

계산서는 부가가치세 납세의무가 없는 면세사업자만이 발급할 수 있는 영수증이에요.

부가세가 부과되지 않는 거래 내역을 증빙하기 위한 영수증이랍니다.

애초에 면세사업자가 판매하는 상품·서비스에는 부가세가 부과되지 않으므로 계산서를 갖고는 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없어요.

2️⃣ 신용카드 매출전표

상품과 서비스를 구입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했다면 흔히 ‘신용카드 영수증’이라고 부르는 매출전표를 잘 챙겨두셔야 해요.

매출전표가 있어야만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물론 체크카드나 선불카드로 결제했을 때도 마찬가지랍니다.

매출전표는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서 결제 내역에 대해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나중에 부가세 신고 시 헷갈리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신용(체크·선불) 카드 매출전표를 받아두는 게 좋답니다!

3️⃣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

현금영수증은 지출증빙용만 매입세액 공제받을 수 있어요.

현금으로 결제한 뒤 발급받는 현금영수증 역시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적격증빙인데요.

⚠️ 현금영수증 발급받을 때는 ‘지출증빙용’으로 받아야 해요!

현금영수증은 두 종류가 있어요.

근로소득자가 소득공제를 받을 때 필요한 ‘소득공제용’, 사업자가 부가세 매입세액을 공제받기 위해 필요한 ‘지출증빙용’ 두 종류에요.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이 있어야만 매입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어요.

자영업 사장님들이라면 현금으로 결제하시고 꼭! 지출증빙용으로 현금영수증을 받으셔야만 해요.

혹시나 실수로 소득공제용으로 발급받으셨어도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를 이용하면 소득공제용 현금영수증을 지출증빙용으로 변경할 수 있답니다.

물론 사업과 관련해 지출한 비용에 한해서만 지출증빙용으로 변경하셔야 해요.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비용에 대해 지출증빙용 현금영수증을 발급받는 건 위법이에요.

😫적격증빙 없이 절대 구매하지 마세요!

사장님들 종종 '가격을 깎아줄 테니 적격증빙을 받지 말고 현금으로 물건을 사 가라'는 검은 제안을 받는 경우 있으시죠?

'원래 가격에서 10% 깎아줄 테니 세금계산서 없이 현금으로 물건을 사 가라'같은 유혹인데요.

이런 제안은 듣는 순간 이익인 거 같다고 생각하기 쉬워요.

그러나 찬찬히 따져보면 사장님께 손해가 되는 제안입니다.

적격증빙 안 받고, 싸게 구입해도 따지고 보면 손해라고 말하는 이유를 알려드릴게요.

📍적격증빙 없이 구매했을 경우 받게 되는 불이익

1️⃣ 매입세액 공제 불가

우선 오늘 설명드린 것처럼 적격증빙이 없으면 매입세액을 공제받지 못해요.

매입세액은 공급가액(부가세 미포함 상품·서비스 가격)의 10%(일반 과세 사업자 기준)인데요.

일반과세자라면 이 매입세액은 전액 공제받을 수 있답니다.

즉, 상품·서비스를 구입하면서 지불한 10%의 매입세액은 돌려받을 수 있다는 말이에요.

때문에 '가격을 10% 깎아주겠다'는 제안은 애초에 도움이 안 되는 제안인 셈이죠.

2️⃣ 가산세 부과

적격증빙을 발급받지 않은 지출에 대해서는 소득세를 신고할 때 2%의 가산세가 부과돼요.

법에 따라 적격증빙이 없는 지출도 소득세 신고 시 비용으로 처리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이럴 경우 해당 지출 비용의 2%에 달하는 가산세가 부과된답니다.

부가세 10%는 어차피 매입세액 공제로 돌려받을 수 있는 데다, 적격증빙이 없으면 소득세 신고 시 2%의 가산세까지 물게 되는 거예요.

이처럼 적격증빙을 받지 않고 물건을 조금 싸게 사는 건 따지고 보면 사장님께 손해가 되는 일이랍니다.

그러니 이 같은 제안에 대해서는 응하지 않는 게 좋다고 조언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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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세 신고 기간 지나면? 가산세 유의하세요

부가세 대상에 해당하는데도 신고를 하지 않고 부가세 신고 기간이 지나면, 가산세가 부과되는 거 알고 있으시죠?

• 다가오는 1월 부가세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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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부가세를 줄이기 위한 적격증빙 3가지와 적격증빙을 꼭 발급받아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드렸는데요.

'적격증빙이 없으면 공제도 없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두세요.

이번 글이 초보 사장님들의 현명한 절세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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