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받는 실손보험료도 세금이 있다?

실손보험료 받으면 세금을 내야 할까?

아프거나 다쳐서 병원치료를 받을 때 냈던 의료비를

돌려받을 수 있는 실손보험 다들 하나씩은 가지고 계시죠?

실제로 실손보험은 대한민국 국민 68%가

가입했을 정도로 보편화된 보험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만약 실손의료비 청구로 보험료를 돌려받으셨다면,

이것도 세금을 내야 할까 고민하셨던 분들 계실텐데요.

다행스럽게도 실손보험료는 보장성 보험에 해당하기 때문에

세금을 내야 하는 대상이 아닙니다!

보험은 그 종류에 따라 과세 및 비과세 대상이 구분되는데

보장성보험의 보험금은 비과세되고

저축성보험의 보험 이익은 이자소득으로 과세가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연말정산 때

의료비 세액공제는 가능할까요?

소득세법에서는 2019년 귀속분부터

세액공제 대상 의료비 중 실손의료보험금으로

받은 금액은 배제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실손보험금을 지급받고 지출한 의료비에 대해서는

연말정산을 통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으니

이 부분 유의해서 과다 공제되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